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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때문에 목숨 잃은 13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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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승인 : 2010. 09. 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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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알레르기가 원인인 듯

카레를 먹다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후 사망한 13세 소녀 몰리.                                     출처=더선
[아시아투데이=김수경 기자]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영국의 13세 소녀가 식당에서 테이크아웃 해 온 카레를 먹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2일(현지시간) 인터넷 판 보도를 통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몰리 다이어(13)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몰리는 포장해 온 카레를 엄마와 함께 먹던 중 갑작스럽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다가 정신을 잃었다.

몰리의 엄마 메릴 매튜스(41)는 깜짝 놀라 몰리에게 약을 먹였지만 몰리는 입술이 퉁퉁 부어올랐고 곧 호흡곤란이 찾아왔다. 몰리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4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춤추는 것을 좋아해 댄서의 꿈을 꿔 왔던 몰리는 새 학기를 앞두고 그렇게 생을 마감했다.

검찰은 몰리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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