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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마드리드클럽 회원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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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기자

승인 : 2010. 09. 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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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신대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콕 전 네덜란드 총리 등 마드리드 클럽 회원들을 접견하고 환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차례의 G20 정상회의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과 개도국을 위한 개발 및 금융안전망 의제 추진 등 G20 서울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설명하고, 개발 등 서울정상회의 의제가 세계경제의 지속가능 균형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이어 마드리드 클럽 회원들은 이 대통령에게 G20의 향후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회의 결과를 토대로 G20의 정통성 및 효율성 제고방안, 국제금융기구 개혁·개발 등에 관한 제안을 담은 권고안을 전달했다.

청와대는 “주요 국가 전직 정상 및 행정수반으로 구성된 마드리드 클럽회원들이 자신들의 풍부한 국정경험을 토대로 작성해 이번에 전달한 제안들은 G20 서울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정상회의에 대한 국내외적 이해와 관심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접견에는 콕 전 총리를 비롯해 폭스 전 멕시코 대통령, 라고스 전 칠레 대통령,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 이홍구, 한승수 전 총리 등이 참석했다.

마드리드 클럽은 지난 1~2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서울원로정상회의를 가진 바 있다.

한편 마드리드 클럽은 세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정치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방면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지난 2001년 10월 설립됐으며 전세계 50개국 70여명의 전직 국가원수 및 행정 수반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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