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FTA 통상 전문 계약직 공무원에 유명환 장관의 딸 유모씨를 특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그는 이번 채용에 유 씨를 포함한 3명이 서류 전형을 통과해 최종 면접을 봤고, 영어 점수와 경력 등에서 유씨가 높은 점수를 받아 채용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외교 소식통은 면접관 5명 가운데 2명이 외교부 당국자인 점, 서류 심사와 면접만으로 한명을 선발한 점으로 볼 때 유 장관의 딸에 특혜를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1차 모집 때는 유 장관의 딸이 서류 미비로 자격이 안되자 무효화한 뒤, 2차 모집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유모씨 채용 과정에 부적절한 부분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유 씨는 아버지 유 장관이 차관으로 있던 지난 2006년에도 외교부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