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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딸 사무관 특채 논란… FTA 통상 전문 5급 계약직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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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본 기자

승인 : 2010. 09. 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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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구원본 기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이 최근 1명을 뽑은 외교통상부 5급 사무관에 특별 채용돼, 인사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FTA 통상 전문 계약직 공무원에 유명환 장관의 딸 유모씨를 특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그는 이번 채용에 유 씨를 포함한 3명이 서류 전형을 통과해 최종 면접을 봤고, 영어 점수와 경력 등에서 유씨가 높은 점수를 받아 채용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외교 소식통은 면접관 5명 가운데 2명이 외교부 당국자인 점, 서류 심사와 면접만으로 한명을 선발한 점으로 볼 때 유 장관의 딸에 특혜를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1차 모집 때는 유 장관의 딸이 서류 미비로 자격이 안되자 무효화한 뒤, 2차 모집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유모씨 채용 과정에 부적절한 부분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유 씨는 아버지 유 장관이 차관으로 있던 지난 2006년에도 외교부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했었다.
구원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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