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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북 당대표자회 개최 전망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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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기자

승인 : 2010. 09. 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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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윤성원 기자] 북한의 후계체제 구축과 관련해 44년만에 열리는 당대표자회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북인권단체 `좋은벗들‘은 지난 1일 이번 당대표자회 개최시기에 대해 이같이 내다봤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북한이 당대표자회 하루 전인 3일 오전까지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의외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이 토요일에 전국적 규모의 당대회를 시작한 적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회의적인 목소리도 들린다.

대북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은 지난 7월 중순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당대표자회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1966년 제2차 당대표자회 때 행사 이틀전 회의 일정을 밝히면서 `지역 대표자들이 당대표자회에 참석하려고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9월 상순 당대표자회를 소집한다고 발표한 뒤 지난달 26일부터 조선중앙통신 등의 매체를 통해 시, 군, 도 당대표회 개최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하면서도 정작 당대표자회 일정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단 북한이 오는 9일 정권창건일을 앞두고 당대표자회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개시일을 놓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북한은 지금까지 당대회를 6차례, 당대표자회를 2차례 각각 개최했는데 주민들이 사상학습을 많이 하는 토요일에 시작된 경우는 1948년 2차 당대회 한번뿐이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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