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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펀드 펀드수익률 BM대비 0.8%p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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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회 기자

승인 : 2010. 09. 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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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김명회 기자] 올들어 인덱스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자산운용사중 펀드수익률 상위 5개사의 평균 수익률이 BM(벤치마크, 코스피지수) 대비 0.8%포인트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할 경우 수익률은 더 좋지 않다.

3일 대신증권 및 제로인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 현재까지 인덱스펀드 운용수익률 상위 5개사의 평균 수익률은 BM 대비 0.8%포인트로, 연율로 환산하면 1.2%포인트에 그치고 있다.
2009년 인덱스펀드 수익률 상위 5개 운용사의 평균 수익률이 BM 대비 4%포인트를 상회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악화됐음을 나타낸다.

운용사별로는 동부운용이 1.31%포인트로 가장 높았으며 한화운용 0.88%포인트, 동양운용 0.79%포인트, NH-CA운용 0.73%포인트, 알리안츠운용 0.58%포인트, 유리운용 0.28%포인트 등이다.

펀드별로는 산은차세대Fun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Ce 가 3.41%포인트의 BM초과수익률을 올려 가장 높았고, 동부해오름인덱스알파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 A 1.31%포인트, NH-CA프리미어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형]Class I 1.09%포인트, 한화Smart++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C2β 0.91%포인트, 삼성인덱스프리미엄증권투자회사A(주식-파생형) 이 0.91%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운용사들은 인덱스펀드 운용시 코스피200선물과 공모주투자, 주식선물, 옵션 등을 병행해 수익률을 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처럼 인덱스펀드의 전체적인 수익률이 액티브 펀드나 코스피 대비 좋지 못한 것은 공모펀드 과세로 인해 현선물 차익거래가 위축된 영향이 크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새로운 전략이 나오지 않는 한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 개선을 위해선 코스피200 신규 편입종목을 조기 매수하는 등의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연구위원은 "통상 신규 편입종목은 실제 편입일 2주전부터 선취매 수요에 의해 오르고, 편입일 부근에는 오히려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같은 현상은 최근 6년간 꾸준히 되풀이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중 삼성생명이 코스피200에 특별편입될 예정"이라며 "시가총액이 매우 커서 정기변경 수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선취매에 나서는 것이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김명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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