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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선생’ 노민우 맞아? 트랙스 시절부터 변천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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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승인 : 2010. 09. 06. 08:01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모습과 180도 달라 눈길
과거 '트랙스' 시절 모습(왼쪽)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하고 있는 현재 모습.
[아시아투데이=김수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동주선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노민우의 과거 변천사 모습이 화제다.

최근 ‘여친구’에서 알쏭달쏭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노민우의 정체(?)가 밝혀졌다.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비주얼 록밴드’ 트랙스 멤버(TRAX·로즈)로 활동한 경력이 밝혀져 화제를 모은 노민우가 이번엔 과거 가수시절 모습부터 최근 ‘여친구’에 출연한 모습 등이 담겨있는 변천사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노민우는 지난 2004년 ‘비주얼 록밴드’ 트랙스의 원년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밴드활동 당시 정리된 눈썹, 노란색 펑키 헤어스타일, 짙은 화장 등 지금과 180도 다른 모습이지만 클로즈업 한 사진을 보면 현재 노민우의 느낌이 묻어난다.

이후 트랙스에서 탈퇴해 본격적인 연기자로 변신한 노민우는 지난 2008년 꽃미남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쌍화점’, 케이블채널 OCN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등 사극에 출연해 연기의 폭을 넓혀왔다.

노민우가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게 된 것은 올해 초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 ‘파스타’에서 스파게티를 만드는 꽃미남 요리사 필립역으로 변정수와 ‘띠동갑 커플’로 알콩당콩한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 노민우는 ‘여친구’에서는 구미호역을 맡은 신민아에게 호의를 베푸는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노민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네티즌들은 노민우의 과거 연예계 활동 변천사를 만들어 각종 블로그와 연예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비교사진을 올렸다.

노민우의 변천사를 본 네티즌들은 “동주선생이 트랙스 멤버일거라곤 상상이 안 간다” “이래서 머리스타일이 중요한 것 같다” “여전히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왼쪽부터 '트랙스' 시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쌍화점', '파스타'에 출연했던 노민우의 모습.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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