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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는 3일(이하 현지 시각) 오후 8시 미국 시애틀 EMP(Experience Music Project)에서 열린 ‘북미 아이온 2.0 론칭 팬미팅’ 행사에 참여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는 3일부터 시애틀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게임쇼 ‘팍스(PAX, Penny Arcade Expo)’의 부대 행사 중 하나로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북미 이용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원더걸스는 ‘투 디퍼런트 티어스’를 시작으로 ‘텔미’, ‘소핫’, ‘노바디’ 등 4곡을 불렀고 현지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원더걸스와 아이온 팬과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을 통해 신곡 ‘투 디퍼런트 티어스’와 춤을 공개했다. 게임을 통해 국내 활동에 컴백한 셈이다. 지난달에는 엔씨소프트와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양사의 창의력을 연계해 게임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키로 하는 제휴를 맺은 바 있다.
| 원더걸스가 3일(현지 시간)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예은은 “게임을 통해 노래와 춤을 선보였는데 그로 인해 팬들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함을 느끼는 것 같다”면서 “아이온 팬들 앞에 직접 서게 돼 무척이나 흥분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온에 대한 특별한 관심도 나타냈다. 남동생과 게임을 자주 즐긴다는 유빈은 “아이온에 나온 원더걸스 캐릭터가 실제 모습과 정말 닮아 깜짝 놀랄 정도였다”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 속에서 우리와 춤추는 모습을 보니 또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혜림 역시 “현실과는 다르게 게임 속에서는 섹시한 모습으로 구현됐는데 마음에 들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원더걸스는 올해 남은 기간에는 미국보다는 아시아 지역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국 활동으로 그동안 만나지 못한 아시아 지역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멤버들은 전했다. 신곡은 내년 1월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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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에서 선보인 원더걸스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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