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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카타르서 3400만 달러 통신사업 단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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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기자

승인 : 2010. 10. 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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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고수정 기자]SK건설은 카타르에서 3400만 달러(한화 약 390억원) 규모의 통신 시스템 구축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95㎞ 서쪽에 위치한 ‘두칸 유전지대’에 정유 및 석유화학 시설 간 통신 시스템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카타르 국영석유회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움’이 발주했으며 이달 말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1500㎢ 넓이의 ‘두칸 유전지대’에는 현재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산하의 81개의 정유 및 석유화학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다.

SK건설은 각 시설들의 노후화된 통신 설비를 교체하고, 각 시설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전체 시설의 보안강화 및 유기적 관리를 위한 첨단 IT 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전체 시스템을 관리하는 중앙관제 센터에 서버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전지대에 산재해 있는 각 시설들과 파이프라인 등에는 CCTV, 방송설비, 유선전화망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총 150km의 광케이블이 지하에 매설되게 된다.

SK건설은 이번 수주로 카타르 건설시장에 신규로 진출하며 중동 지역의 새로운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박성윤 SK건설 u-사업총괄 전무는 “국내외에서 구축한 우수한 통신 분야 실적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해외 시장을 공략해온 결과 이번 프로젝틀 수주하게 됐다”며 “이번 공사를 계기로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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