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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지효에 기습뽀뽀…네티즌 “빙의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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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기자

승인 : 2010. 10. 25. 11:09

[아시아투데이=송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지효에게 기습 뽀뽀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에서 송중기는 '송지효의 심장을 뛰게 하라' 는 미션으로 1:9 게임을 수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송지효의 심장 박동수를 130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각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이때 송중기가 준비한 프로포즈가 단연 눈길을 끈 것.

송중기는 "데뷔 때부터 누나를 지켜봤다. 이제는 누나를 잘 아는 남자가 되고 싶다. 너라고 불러도 될까요?" 라고 고백했다.

이어 "중요한 할말이 있으니 귓속말로 하겠다" 며 송지효에게 다가가 갑작스레 기습 뽀뽀를 감행했다.

송지효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송중기 역시 "저 떨려요" 라며 묘한 뉘앙스의 발언으로 주변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심박수는 117로 미션을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송지효는 게임이 끝난 후 "진짜 설레긴 했다" 며 여운을 남겼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송지효에 빙의되고 싶었다"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심장마비" "부러워라!!" "은근히 잘어울린다" 며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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