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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드라마에서 해양대학 해양경찰학과 수석 졸업 후 해경특공대 대 테러 특수대응팀 포세이돈에 발령되는 오은철 역을 맡았다.
영화 '마린보이'에서 실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촬영을 통해 선수급의 바다수영과 잠수, 다이빙 실력을 자랑했던 김강우는 드라마 '포세이돈'에서 그 당시 익혔던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오은철 역을 소화할 예정.
현재 김강우는 드라마 '포세이돈' 속 캐릭터를 위해 몸만들기에 들어간 상태다. 그는 "영화를 찍으며 바다에서 말도 못할 고생을 했던 기억 때문에 다시 바다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하지만 캐릭터가 주는 매력과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을 다룬다는 소재의 특수성 덕분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포세이돈'은 내년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