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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선사하는 17개국의 연말연시 풍경, 두들

구글이 선사하는 17개국의 연말연시 풍경, 두들

기사승인 2010. 12. 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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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 성탄절 당일 까지 구글 접속화면 상단에 배치
구글 로고 '두들'이 선보인 17개국의 연말연시 풍경.                                                            출처=구글
[아시아투데이=김수경 기자] 구글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17개의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구글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상단에 보이는 구글 로고(두들)를 통해 세계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연말연시 풍경을 그림으로 선보인 것이다.

구글은 지난 23일 연말연시 기념 두들을 공개했으며 성탄절 당일까지 약 2일 동안 배치해 놓을 계획이다.

공개된 두들은 지난 7월 아이디어 회의를 거친 후 5명의 예술가가 총 250여시간에 거쳐 완성한 결과물이다. 17개의 그림은 각각 세계 각지의 연말연시와 성탄절 분위기를 담고 있으며 명소, 유명 건축물, 성탄절 음식, 분위기 등을 표현했다.

17개의 두들 안에는 성 바실리 성당, 아크로폴리스, 뷔슈 드 노엘(프랑스의 성탄 케이크), 후지산, 만리장성, 피에로기(폴란드 만두), 인도 전통무용, 사하라 사막, 과테말라 칠리(음식), 우드(아라비아와 터키의 대표적인 발현 악기), 시드니 항구, 베니스 곤돌라, 네팔, 칠레의 포도밭, 캉가(아프리카 여인들의 전통 의상), 지붕 위의 산타클로스, 헤나 램프 등이 들어있다.

구글의 이번 연말기념 프로젝트를 총괄한 마이클 로페즈 책임자는 두들을 더욱 창의적이고 기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비디오 두들과 비디오 게임 두들, 홀로그램 두들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구글은 날짜에 해당하는 역사적 사건이나 기념일, 유명인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이용자들에게 두들 속 의미를 찾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두들은 현재까지 900개 이상의 로고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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