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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임신 중 독이 되는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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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기자

승인 : 2011. 01. 07. 11:26

[아시아투데이=고수정 기자] 임신한 여자들은 예전과 달리 식욕이 왕성해지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진다. 더군다나 지친 일에 치일 때면 더욱 더 입맛이 당기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직장맘들의 경우 사회생활에서 사람들과 어울려서, 또 빠질 수 없는 회식자리에서 나도 모르게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을 먹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초보 직장맘들은 임신 중 독이 되는 음식들을 잘 기억해두고 조심해야 한다.

먼저 여자가 임신을 하게 되면 변비가 심해져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여자들이 즐겨 마시는 옥수수 수염차를 찾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임신한 여자에겐 해가 된다.

옥수수 수염차는 산후 조리시 붓기를 빼는데 먹으면 좋지만 임신 중에는 금해야 하는 음료 중 하나다. 녹차와 홍차 또한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그리 좋지 않다.

녹두 또한 피해야한다. 몸을 차게 하고 소염 작용이 강해 태아의 지방질을 없애므로 태아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 중에서는 배와 단감, 홍시, 곶감, 파인애플을 금한다.

배는 찬 성질이 있어서 임산부에게 소화불량과 설사를 일으키고 단감과 홍시, 곶감은 탄닌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해 자주 먹지 말아야 한다.

   
특히 파인애플은 임신 초기에 피해야할 과일로 어느 나라에서는 낙태를 원하는 여자들이 일부러 먹었던 과일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비타민 또한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비타민A(레티놀)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기형아를 유발할 수 있어 일반인의 절반 정도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혜와 초콜릿 같은 경우는 설탕이 많이 함유돼 있어 임산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임신 후기에는 임신중독증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알로에도 임신 기간에는 피해야 한다. 성질이 차가워 한방에서는 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기운이 강해 임산부가 먹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붉은 팥 또한 몸의 진액을 운행하고 기를 통하게 하나 혈액을 흩어지게 하는 작용이 있어 임
   
신 중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 기형아의 위험이 있어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한다.

회식 중 피해야 할 음식도 많다.

우선 비늘 없는 물고기는 먹으면 난산하기 쉬워 피해야 하고, 비름나물은 먹으면 유산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있는 인스턴트 음식과 중국음식은 임산부가 먹지 말아야할 음식으로 꼽힌다.

생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의 경우엔 열이 많아서 임산부에게 습진이나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어 그 영향이 태아에게까지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임신 중 너무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아토피성 체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 되도록 피할 것을 권한다.
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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