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압도적으로 우월한 소련군의 전차부대로 반란은 곧 진압되었고 수십만의 헝가리 군인과 의용병 및 학생들이 인접한 오스트리아로 며칠 동안 마시지도 먹지도 못하고 겨우 목숨만 부지하면서 도망쳤다고 한다.
무사히 도망친 사람들은 오스트리아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구조 당시 빵과 버터를 먹거나 우유를 마시거나 한 사람들은 1-2시간 이내에 모두 사망 한 반면 체온과 비슷한 포도당액을 마시거나 혈관으로 수혈 받은 사람들은 살아났다고 한다.
며칠 동안 먹지 못하고 마시지도 못해 극단적인 저칼로리상태가 되어있던 그들에겐 지방이나 단백질 및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했을 때, 이를 소화하여 내 몸의 일부로 흡수하기까지 필요한 소량의 칼로리마저도 몸속에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마어마한 양의 당분을 우리도 모르는 사이 섭취하고 있다!
평소 상당한 피곤함을 느낄 때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단 것이 먹고 싶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이는 우리 몸 스스로가 자기 방어 본능으로 분해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지 않아도 되는 분자량이 적은 것만을 요구하는 것이다.
간혹 여자들 중엔 흔히 말하는 저혈당 증세로, 갑자기 어지럼증을 일으켜 쓰러진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때는 미지근한 설탕물이나 포도당액, 김빠진 사이다가 구급처방이 될 수 있다. 잘 못 먹고 못 살았던 시절엔 한 잔의 설탕물이 보약과 다름없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현대를 사는 요즘 우리, 특히 아이들은 극도의 빈사상태나 기아상태, 영양실조에 처한 것(?)도 아닌데 몸에서 필요로 하는 것 이상의 단 맛, 그것도 인공 합성된 감미료를 과잉 섭취한다.
설탕 그 자체로는 소량일 수 있지만 사탕, 과자, 빵, 시리얼, 초콜릿, 하루 3-4잔 습관적으로 마시는 자판기커피, 내 몸이 2%부족할 때(?) 먹는 음료들, 운동 후 빠른 흡수를 자랑하는 말로는 알칼리 음료라지만 실제론 산성음료인 이온 음료 등, 온갖 간식으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 어마어마한 양의 당분을 소모하고 있다.
지나친 양의 설탕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설탕은 천연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것이지만 수도 없이 표백되고 정제된 백색 가루로서 이미 사탕수수의 천연성분은 눈곱만큼도 찾아내기 힘든, 단지 단맛을 내는 화학제재에 불과하다.
과자는 두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는 시리얼도 곡물 성분 다음으로 두 번째로 비율이 높은 성분은 바로 설탕이다.
설탕은 분자량(탄소가12개)이 적은 이당류에 해당된다.
이 분자량이 적은 이당류가 체내에 들어오면 대량의 육단당(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여기에 알코올이나 초산(pyruvic acid)등을 만들어 혈액을 산성화시킨다.
즉 우리 몸의 피가 탁해지고 끈적거려 지는 것이다.
머그잔 한잔의 콜라 속엔 20수저의 설탕과 맞먹는 당분이 숨어 있다.
일본에서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사료는 똑같은 것으로 하고 한쪽은 물, 한쪽은 청량음료를 주었다.
시간이 지난 뒤 청량음료를 준 쥐는 이빨이 썩고, 뼈가 푸석푸석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두개골이 얇아지고 뇌에도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가끔 고기 먹고 소화제로 콜라나 사이다를 먹으면 트림이 나오면서 소화가 잘 되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청량음료의 탄산가스와 카페인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화제 노릇을 톡톡히 하는 건 맞다.
하지만 역시 시도 때도 없이 습관적으로 많이 마시는 경우엔 위궤양이나 위산과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느끼지 못해서 그렇지 머그잔 한 잔의 콜라 속엔 설탕 20 스푼에 (그것도 어른 수저로) 맞먹는 당도가 들어있다. 과연 맨입으로 흰 설탕 20 스푼을 퍼먹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암 예방을 위해서는 설탕 예방도 필요!
최근 한 실험에 의해 밝혀진바 설탕은 우리 몸의 면역기관 면역세포 활동량 또한 저하시킨다. 현대인이 하루 평균 먹는 100g의 설탕을 먹게 한 후 혈액을 체취 해 살펴보니, 혈액 속 백혈구 기능이 여섯 배 가량 떨어진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수년간 설탕을 먹어 오면서 일 년 내내 감기와 폐렴을 달고 사는 면역계에 이상을 느낀 사례자들을 통해, 설탕이 우리 몸의 면역계를 어떻게 약화시키는지 확인해보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AICR)과 세계 암 연구기금(WCRF)가 미 하버드 대학교와 국립암연구소, 세계의 암 연구소들과 함께 7,000명 이상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5년 동안 '음식과 영양, 육체적 활동 그리고 암 예방에 대해 연구한 보고서를 지난해 발표했다. 이 보고서의 내용 중 암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설탕음료이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무언가를 지나치게 많이 먹고 있는 건 아닌지, 오늘부터 주의를 기울여 보자. 지금 당장 냉장고를 한 번 열어봐라.
내 냉장고에 콜라 사이다 등 슈퍼에 파는 음료들로 가득 채워져 있지는 않은지, 내 아이들이 아침마다 우유에 콘 프레이크나 코코볼을 말아 먹고 있지는 않은지, 날마다 라면에, 햄버거에 콜라를 주식으로 먹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다.
약 력
총신대학교 종교교육과 졸업 (B.A)
南京中醫藥大中醫學科 졸업
南京中醫藥大대학원 中醫臨床基礎학과 醫學科學 碩士
南京中醫藥大대학원 中醫臨床基礎학과 醫學科學博士
중국교육부 우수외국유학생 장학금수혜, 국비장학생으로 박사취득
中醫士(T.C.M. Doctor)
現 NTF (Natural Therapy Forum) 정회원
UNIVERSIDAD CRISTIANA DEL SUR(SCU) Online Education 강사
안양샘병원 리빙샘터 (자연치유센터) 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