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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지만두레-대전선병원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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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자 기자

승인 : 2011. 02. 15. 15:54

[아시아투데이=정미자 기자] 대전시 복지만두레가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과 손잡고 시민 건강관리에 나섰다.

대전시(시장 염홍철/사진 우측)는 15일 시청사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선승훈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의료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결연사업 협약식’을 갖고 시민의 건강관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 협약 따라 노인성 질환인 고관절 골절 및 틀니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 연 20명씩 무료시술 및 지원기로 함에 따라 수백만원에 달하는 수술비로 치료를 꺼리던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은 1966년 20여개 병상의 선 정형외과로 개원한 이래 현재는 목동 선병원 등 4개병원에 1000여 병상을 운영하며 척추관절센터 등 7개 전문진료센터와 200여명의 전문의료진을 갖추고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역공동체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이 복지만두레에 참여해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되었다”며 “복지혜택을 못 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시민참여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전의 모든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기적인 무료진료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정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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