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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월선 北 주민 31명 중 4명 “귀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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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기자

승인 : 2011. 03. 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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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인 의사에 따른 것”
[아시아투데이=윤성원 기자] 지난달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으로 월선해 온 북한주민 31명 중 4명이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지난 2월 5일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으로 월선해 온 북한주민 31명 중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27명과 선박을 송환하겠다는 대북통지문을 북한적십자사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월선한 북한 주민 31명은 귀환 여부 등을 놓고 그간 관계 기관의 합동심문조사를 받아 왔다. 한적은 “합동심문 결과 31명 중 4명이 귀순의사를 밝힘에 따라 27명만 송환할 것”이라며 “북한 주민은 내일 판문점을 통해 송환 예정”이라고 했다. 북한 주민들이 타고 온 선박은 4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인계 예정이다.

4명이 귀순을 결심한 배경과 관련, 정부 관계자는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며 “이전에도 유사 사례가 발생했을 경우 개인 의사에 따라 처리해 왔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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