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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부상 선수들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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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1. 04. 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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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지환혁 기자]개막 전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프로야구 각 구단의 주요 선수들이 돌아온다. 시즌 초 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구단들은 이들의 복귀를 통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기 위한 복안을 짜고 있다.

LG 트윈스의 대표 좌완 봉중근은 복귀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시범경기 중 왼팔꿈치 통증으로 치료에 전념해 온 봉중근은 19일 시뮬레이션 피칭에 이어 조만간 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해 1군 복귀 여부를 판단한다. 이르면 이번 주말 또는 다음주 초쯤 1군 합류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투구수를 정해 놓고 선발로 등판할지, 중간 계투 요원으로 등판해 컨디션 조절을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봉중근이 선발로 복귀할 경우 심수창과 김광삼 중 한 명이 미들맨으로 변신, 뒷문 강화에 나서야 한다.

지난해 구원왕인 넥센의 손승락은 어깨 통증을 털고 지난 15일 1군에 합류했다. 선수단과 동행해 분위기를 익히며 복귀 타이밍을 잡고 있다. 손승락은 "통증은 전혀 없다. 빠르면 4월말, 늦어도 5월초면 경기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시즌 초반 투수진 운영에 힘겨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롯데는 사도스키의 합류가 절실하다. 믿었던 이용훈 등 선발진이 붕괴되면서 브라이언 코리, 장원준, 송승준만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옆구리 담증세를 호소했던 사도스키는 지난 16일 하프 피칭을 소화했다. 2군 경기를 거쳐 열흘 내로 팀에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좌완 장원삼의 복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일 대구 KIA전에 1군 등록을 할 예정이다. 불펜 등판 등 시험을 거쳐 선발진에 합류를 결정한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결장했던 KIA의 1번타자 이용규가 이달 말 1군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타격감과 주루플레이가 뛰어난 이용규가 가세하면 KIA는 한층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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