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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이 신부가 태어난 남부민2동의 주민자치회, 젊은 시절 다녔던 인제의대, 송도성당과 백병원이 공동으로 이 신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봉사정신을 잇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송도성당 1층에서는 인제대 백병원 의사 등 50여명이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 건강검진 의료봉사활동이 전개되고, 이 신부의 인제대 재학시절부터 선종 때까지의 기록을 담은 사진전과 추모 영상물이 상영된다.
또 한 달여 만에 집수리를 마친 송도성당 인근 저소득층 가정의 ‘톤즈 사랑의 집 1호’ 현판식도 가진다.
이 기념사업은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서구 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멘토결연, 다문화가정 주부.자녀를 위한 한글교실과 우리문화 바로알기교실을 운영하는 등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오후 '이태석 신부 기념사업회(가칭)' 에는 의료·언론·문화·사회복지·상공계 등 인사 20여 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이 신부 봉사상 제정 △청소년 교육 △국내외 의료봉사 지원 등 후원과 나눔의 문화 확대에 주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이 신부가 의료와 음악을 통해 아프리카 수단 톤즈에서 봉사의 삶을 살았던 것을 기려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자선문화행사를 기획해 나눔의 정신을 계승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께 500여 명의 발기인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사람 이태석 신부 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고 부산시에 사단법인 승인을 신청키로 했다.
남부민2동 관계자는 “이태석 신부가 몸소 실천한 이해, 배려, 나눔의 참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이 신부의 고향인 이곳에서부터 사랑의 온기를 퍼트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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