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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시즌 39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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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1. 05. 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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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지환혁 기자] 놀라운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2위·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을 기권승으로 통과했다.

조코비치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도중 상대 빅토르 하네스쿠(60위·루마니아)가 기권하는 바람에 손쉽게 3회전(32강)에 진출했다.

1세트를 6-4로, 2세트는 6-1로 가볍게 빼앗은 조코비치는 3세트에서 2-3으로 추격하던 도중 하네스쿠가 기권을 선언해 힘들이지 않고 승리하며 올 시즌 연승 행진을 39경기로 늘렸다. 지난 시즌 데이비스컵 대회를 합치면 41연승이다. 그는 시즌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인 1984년 존 매켄로의 42연승에 단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블라즈 카브치치(82위·슬로베니아)를 3-0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6위·아르헨티나)를 상대한다. 조코비치와 델 포트로는 지금까지 세 차례 만났다. 그러나 조코비치가 모두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고 이겼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클레이코트 대회인 2009년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8강으로 조코비치가 2-0으로 완승했다.
 
조코비치는 "집중해서 경기에 전념하고 의욕을 끌어올리려 노력한다"며 "연승이 언제 끝날지 신경 쓰지 않는다. 최근 5-6개월간 최고의 기량으로 경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만족스러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대회 챔피언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5위·이탈리아)가 베스나 돌론츠(101위·러시아)를 2-0(6-1 6-2)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라 펑솨이(25위·중국)와 맞대결한다.

베라 즈보나레바(3위·러시아)는 사비네 리시키(121위·독일)를 2-1(4-6 7-5 7-5)로 뿌리쳤고, 옐레나 얀코비치(10위·세르비아)와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15위·러시아)도 2회전을 통과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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