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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동방신기·슈퍼주니어 한류 열풍 佛지른다

소녀시대·동방신기·슈퍼주니어 한류 열풍 佛지른다

기사승인 2011. 06. 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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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SM 타운 라이브 공연'서 한국방문의해 홍보
프랑스를 기점으로 유럽에 한류의 불을 지피는 소녀시대.
[아시아투데이=양승진 기자] 소녀시대ㆍ슈퍼주니어ㆍ동방신기ㆍ샤이니ㆍ에프엑스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유럽에 한류의 불을 지핀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오는 10~11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트 드 파리(Le Zenith de Paris)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파리스' 콘서트와 연계해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소녀시대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공연명을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기념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스(VISIT KOREA YEAR Presents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로 정하고, 유럽 한류팬들의 공연 횟수 연장 요청에 따라 기존 1회 공연에서 2회로 실시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공연장을 찾는 1만4000명의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 홍보관을 운영, 직접적인 한국 관광 홍보를 실시한다.

또 공연 시작 전 한국방문의 해 소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제주 New7Wonders,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통해 한국에서 열리는 메가 이벤트들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공연모습.
홍주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총장은 “프랑스 등 유럽지역 내 K-POP 등 우수한 한국의 콘텐츠를 활용해 한류 관심층의 저변 확대와 한류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이번 공연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시아 편중의 한류를 극복하고 유럽 및 미주지역으로의 한류 붐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최근 불고 있는 K-pop과 연계해 ‘K-pop 커버댄스 콘테스트’를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한류스타 공연과 연계한 외래 관광객 유치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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