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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소재 기술포럼 개최

산기평,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소재 기술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1. 06. 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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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포스코… 친환경 자동차 소재 개발 동향 발표
송영택 기자] 소재기업과 수요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간에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은 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소재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요 대기업의 기술개발 로드맵과 연구기관의 신기술 정보를 중소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상생의 포럼’이란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자동차의 소재 수요’라는 발표를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환경 변화와 기술개발 동향 및 미래 자동차용 재료 기술을 공개해 수요기업의 요구를 관련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포스코는 친환경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기 강판의 기술개발 및 산업 동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전기강판 소재들이 사용되는 응용제품과 적용 방안을 공개함으로써 관련 중소기업과 연구자들의 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한양대와 재료연구소 및 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지식경제부의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친환경 자동차 산업용 원천기술 개발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서영주 원장은 "이제부터는 동반성장을 위해서 정부지원 R&D의 결과를 일부 대기업만 활용하는식의 ‘하청형 R&D’에서 다양한 판로가 확보 가능한 ‘협력형 R&D’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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