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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88% “올해도 집값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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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07. 01. 05. 14:31

 일반인 5명 중 4명 꼴로 올 한해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종합부동산 텐커뮤니티가 지난 2006년 12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일반인 483명을 대상으로 ‘2007년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235명(49%)이 '한두 차례 조정 후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고 '완만한 상승세 지속'이라고 답한 응답자고 27%(129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급격한 가격 상승세'라고 답한 사람도 12%(59명)로 집계됐다.

 결국 올 한해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88%(423명)를 차지한 것.

 반면 '완만한 하향 안정세'라고 답한 응답자는 8%(40명), '급격한 가격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자는 4%(20)에 그쳤다.

 텐커뮤니티 관계자는 "올해 주택 시장은 2주택자 양도세 강화, 종부세, 분양가 인하 등의 대책으로 가격 상승이 주춤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연말 대통령 선거로 인한 규제 완화 등의 기대 심리가 결국 주택 가격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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