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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국제업무 단지 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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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07. 01. 11. 13:50

청라지구 국제금융 및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
 앵커 프로젝트인 송도 국제업무 단지 개발이 가속화된다.

 또 서울과의 인접성을 활용 인천 청라지구를 국제금융 및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하는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11일 기자단 오찬간담회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주요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상세히 밝혔다.

 ◇송도 국제업무 단지 개발사업

 NSC 사 개발로 미 게일(Gale)사가 70%, 포스코 건설이 30%의 지분을 소유한 송도 국제업무단지 예정지는 총 173만평 부지에 오는 2015년까지 24조원을 투자해 오피스 빌딩 60여동, 상업·주거시설, 학교·병원 등을 건설을 앞두고 있다.

 이미 착공된 컨벤션센터와 주상복합, 국제학교, 아시아 트레이드 타워(Asia Trade Tower)외에도 포스코 건설 본사, 중앙공원, 골프장, 호텔, 쇼핑몰, 생태관 등이 연내착공 될 예정이다.

 오는 2월 착공식이 추진되는 NSC사 '중앙공원' 착공식 추진 등 마케팅 활동도 힘을 받게 된다.

 작년 28일 세계적 투자회사인 모건 스탠리의 3억5천만불 투자계약 체결로 국내외 사업 신뢰성이 제고되면서 아시아 트레이드 타워, 주거시설, 업무시설 등 주거와 상업·업무용지를 연계해 개발하기 위한 SPC 설립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동시에 송도 국제학교와 영종 영국 상해 국제학교 분교가 들어서고 송도 국제학술교류단지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가 올해 중 조성계획이 마련된다.

 ◇국제금융 및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될 청라지구와 영종도 항공물류 복합도시

 청라지구 개발사업은 서울과의 인접성을 활용, 도심에 국제금융 등 비즈니스 단지, 주변녹지에 레저·위락단지 조성을 그 핵심으로 한다.

 1단계 73만평 개발이 진행중이고 2단계 부지중 국제업무, 레저 관련 120만평에 대해 투자자 국제공모를 통해 지난 8월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 중에서 최종계약  체결 협상이 진행 중이다.

 청라지구에는 토공개발이 480만평, 농촌공사 화훼단지 42만평, GM대우 15만평 등의 지분으로 참여했고 세계 유수 병원 등 추가 외자유치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공항 배후부지내 63만평의 자유무역지역이 지난 3월부터 본격운영되고 있으며 공항물류단지에 쉥커(독), 킨텐츠(일) 등 66개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국내 최대 12.3km 연륙교로 건설중인 인천대교는 재작년 6월 착공 이후 2006년 12월 현재 공정률 30.9%에 이르고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상권의 핵심세력 중 하나인 화교 기업·인력·자본이 활동할 수 있는 운북 복합단지는 세계적인 차이나타운으로 육성·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홍콩 리포 LIPPO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또 213만평 규모의 용유·무의 관광단지에 유럽·중동 등의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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