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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김하늘·이민기, 영화배우들 ‘부산’으로 떠난다

박해일·김하늘·이민기, 영화배우들 ‘부산’으로 떠난다

기사승인 2011. 07. 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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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블라인드', '최종병기 활' 부산 쇼케이스 개최…팬들과 만난다
우남희 기자] 영화 배우들이 잇달아 부산을 찾는다.

바로 영화 ‘퀵’의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블라인드’의 김하늘 유승호,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 류승룡 등이 부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영화 홍보에 앞장서는 것. 

‘퀵’은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전국 유료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를 기념해 주연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은 부산 극장가를 돌며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또 강예원은 롯데 자이언츠팀의 시구자로도 나선다. 그는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 이벤트에 참가한다.

한편 ‘퀵’은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의 위험천만한 미션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낸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0일 개봉.

‘블라인드’의 김하늘 유승호는 부산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두 배우는 오는 19일 오후 7시(1부 무대 인사: 7시 / 2부 본 쇼케이스: 7시 30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어둠 속 부산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1부 행사는 감독 및 주연배우의 무대 인사로 시작한다. ‘블라인드’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후 진행되는 2부 행사인 본 행사는 빛, 어둠, 그리고 소리라는 콘셉트로 암전과 내레이션을 활용해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고편과 제작과정을 담아낸 특별 동영상 공개와 함께 ‘김하늘, 유승호에게 묻는다’, ‘블라인드 Talk’, 그리고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블라인드’는 영화는 끔찍한 범죄현장의 유일한 목격자가 시각장애인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시작되는 휴먼스릴러다. 오는 8월 11일 개봉된다.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도 부산을 찾는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최종병기 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10분 분량의 영화 하이라이트와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출연 배우들이 관객과 만나는 시간도 마련된다.

쇼케이스는 부산을 시작으로 16일 대구와 대전, 20일 서울에서 잇달아 열린다. 개봉은 오는 8월 예정.

총 제작비 90억 원이 투입된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8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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