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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의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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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1. 07. 17. 11:33

[김영진의 웰빙의 원조] 활성산소 억제, 미백효과...생활 필수제로 좋아
[아시아투데이=김영진 기자] 이번 주는 비타민C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비타민C의 효과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특히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다고 해 여성분들이 매우 좋아하시죠.

실제 과학적으로도 비타민C는 항노화, 주름개선, 미백에 효과가 입증된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최근 한 국내 대학 연구진들에 의해서도 비타민C가 미용기능 식이소재로서 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오늘은 그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타민C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피부 항노화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이 연구진들의 첫 번째 실험에서는 비타민 C가 총 활성산소(total Ros)를 다양한 농도에서 모두 약 50% 이상 없앴습니다. 

또한 활성산소의 일종인 산화질소(NO) 역시 자외선을 조사하지 않은 대조군과 거의 흡사한 수준으로 없애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즉 비타민 C는 체내에 생성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없앰으로써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효과적인 물질인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이 연구진은 항노화에 의한 주름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생체 내에서 주름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인자인 MMP-1과 콜라겐의 활성 정도를 측정했습니다. 

비타민C가 피부 최외각층에 존재하는 각질세포의 증식을 얼마나 활성화시키는가에 대한 연구결과 세포수준에서 각질세포의 증식을 도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콜라겐의 생합성 활성 역시 비타민C 농도가 높아질수록 자외선을 조사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콜라겐 생합성능이 더욱 뛰어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볼 때 비타민C는 주름을 생성하는 주요 인자들을 모두 효과적으로 없애는 물질임을 알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피부미백 효능을 평가했습니다. 멜라닌은 피부색소 침착을 만드는 주요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C가 멜라닌을 비롯한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주는 중간 물질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저해하는지를 세포수준에서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비타민C는 멜라닌을 약 40% 이상 저해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멜라닌 합성반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타이로시나제(tyrosinase) 역시 약 50% 수준으로 저해하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즉 비타민C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미백에 도움을 주는 물질임을 실험을 통해 밝혀낸 것이죠. 

이 연구진들은 이번 실험을 통해 비타민C는 피부의 건강기능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물질임을 알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비타민C의 미용기능 식이소재로서의 과학적 근거를 상당부분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하루 비타민C 드링크 한 병, 하루 한 알에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생활필수제로 비타민C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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