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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SBS '짝-한번 더 특집'에는 '짝'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커플을 이루지 못한 남녀 12명이 다시 한번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1호는 갑자기 애정촌을 떠나겠다고 돌발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그는 "설레는 마음으로 왔는데 더 이상 못 있겠다"며 "여자 3호와 남자 6호가 벌써 사귀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마음이 사라져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고 폭로했다.
제작진은 여자 3호와 남자 6호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다.
그러자 여자 3호는 "그런 부분은 전혀 없다. 와전된 이야기일 뿐 신경 쓰지 않는다. 시기와 질투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남자 6호 또한 "여자 3호가 처음 나왔던 6기 방송을 보고 호감이 생겼다. 단체 모임에서 여자 3호를 만났고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여자 3호가 대구에 살아서 따로 만나진 않고 연락만 하면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걸 우리 기수들한테도 얘기했는데 왜곡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탁예은, 김성혁, 한소희 등 그동안 '짝'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출연자들이 애정촌을 찾아 애정 전선을 흔들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