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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수치를 낮춘 음식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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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1. 09. 04. 10:04

[김영진의 웰빙의 원조] 백미보다 현미...과일은 후식이 아닌 공복에 간식으로
[아시아투데이=김영진 기자] 요즘 저도 뱃살이 계속 찌고 있어 고민입니다. 나이살이라고는 하지만 운동할 시간은 충분치 않고 답답하네요.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는데, 무조건 굶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은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GI다이어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GI(Glycemic Index)란 특정 식품이 우리 몸의 혈당을 높이는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이 수치가 다이어트에 중요한 이유는 열량이나 칼로리 못지않게 포도당의 증가 속도가 비만이나 당뇨 등 각종 성인병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GI 수치가 높은 식품일수록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낮은 식품일 수록 혈당치가 잘 상승하지 않아 인슐린 분비가 억제됩니다. GI 수치가 낮은 음식은 위장 속에서 천천히 소화, 흡수되고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 바로 GI 다이어트.
  
식사량을 급격히 제한하는 일반적인 다이어트는 몸속 교감신경의 활동이나 기초대사가 저하되어 에너지 소비가 적어지고 더욱 살이 빠지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식사량의 제한으로 몸 상태가 절약 모드로 돌입하고 다이어트 전의 식사량으로 돌아가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요요현상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GI 다이어트는 식사량의 제한보다 GI 수치가 낮은 식품 선택을 기본으로 하는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기초대사 저하나 교감신경의 활동이 약해지는 일은 없습니다.

GI 수치가 특히 높은 식재료 몇 가지만 기억해두고 피하면 간단하게 다이어트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GI 수치가 84인 백미보다 GI수치가 56인 현미밥으로 바꾸고, GI 수치가 낮은 다른 식재료 반찬을 먹으면 됩니다. 
  
또한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식초, 유제품 등은 함께 먹은 식품의 체내흡수를 늦춰 GI 수치를 낮춰줍니다. 또 과일은 후식으로 먹기보다는 공복에 간식으로 먹어야 혈당치가 상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패스트푸드도 야채 샌드위치, 호밀빵, 통밀빵 등 GI 수치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세요. 음식을 섭취할 때 GI 수치를 낮추는 식초나 우유를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는 미리 유제품을 먹어 알코올과 설탕의 흡수 속도를 늦춰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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