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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아파트값, 재건축보다 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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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07. 01. 25. 14:03

1.11 대책 여파...재건축 타격
1.11 대책 여파로 재건축 아파트보다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값이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업계 및 종합부동산 텐커뮤니티에 따르면 현재 강남구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도곡동 동신 1, 2차의 경우 지난 한해 평균 37.9%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인 진달래 1차의 경우 상승률이 27.1%로 리모델링 추진 단지보다 낮았다.

1.11 대책 발표 이후부터 1월 24일 현재까지 도곡동의 동신1. 2차는 평균 0.3%의 상승률을 보여 동신 42평형은 현재 12억4천만~13억5천만원선이다.

서초구 방배동의 경우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신동아와 경남 아파트는 지난 해 평균 상승률이 34.5%였지만 방배동의 재건축 아파트 평균 상승률은 25.5%를 기록했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13차는 지난 한 해 동안 29.2%, 25차는 26.2%로 평균 27.7%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신25차 39평형은 현재 11억5천만~13억1천500만원선이다.

송파구 송파동 재건축 아파트도 지난 한 해 22.8%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송파동 한양1. 2차 리모델링 아파트는 같은 기간 동안 평균 36.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동구에서는 현재 리모델링을 추하고 있는 둔촌동 현대1차가 지난 한 해 동안 3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1차 32평형은 최근 2주간 최고 4천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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