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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3D 프로젝터 신제품 6종 출시...시장공략 박차

옵토마, 3D 프로젝터 신제품 6종 출시...시장공략 박차

기사승인 2011. 09. 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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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홍보모델이 6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3D프로젝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옵토마

[아시아투데이=조한진 기자]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인 옵토마는 3차원(3D)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할 전략형 프로젝터 6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옵토마는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D에서 3D 변환이 가능한 초경량 프로젝터 2종, 고성명(풀HD) 3D 프로젝터 2종, 울트라 초단축 렌즈 탑재 WXGA급 3D 프로젝터 1종, 초소형 발광다이오드(LED) 3D 프로젝터 1종을 선보였다.

옵토마의 3D 프로젝터 제품군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영상처리 칩을 탑재해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높은 출력을 지원해 생동감 넘치는 3D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TI의 독자적인 DLP 링크 기술로 3D 영상을 감상할 때 별도의 송수신기 없이 3D 안경만으로 생생한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옵토마는 국내 최초로 2D 에서 3D 변환이 가능한 ‘3DS1’과 ‘3DW1’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를 지원해 간편하게 콘텐츠를 3D로 변환해 즐길 수 있다.

풀 HD 3D 프로젝터 ‘HD83’과 ‘HD33’은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로 블루레이 3D 콘텐츠 신호를 손실 없이1080P 3D로 출력한다. 두 모델은 섬세하고 깔끔한 화질을 재현하는 퓨어모션 기술을 탑재해 2D와 3D 화면 모두를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재현한다. 여기에 TI의 6분할 컬러휠을 탑재해 다양한 색상을 자연스럽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울트라 초단축 렌즈를 탑재한 ‘EW675UTi’는 비즈니스 및 교육용으로 최적화된 3D 프로젝터다. 14.6cm 거리에서 77인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칠판 모드, 강의실 모드 등 다양한 영상 모드를 지원한다. 칠판 모드에서는 화이트 스크린이 아닌 칠판에 영상을 투사 하더라도 선명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고 강의실 모드에서는 밝은 강의실에서도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옵토마 LED 프로젝터 시리즈 ‘ML500’은 1.36kg의 초경량, 초소형 제품으로 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모델은 3D PC신호를 지원하고 2만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지원해 경제성이 뛰어나다.

테리 쿼 옵토마 아시아 대표는 “옵토마는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프로젝터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3D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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