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성 점검 사항은 프로그램 예산체계와 성과관리 체계의 일치화 여부, 관리과제 중복 여부, 주요 재정사업 포함 여부, 성과목표를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성과지표 설정 여부 등이다.
재정부는 올해는 감사원의 성과보고서 검사와 국회 지적사항 등을 성과 계획서에 제대로 반영했는지 점검하면서, 사업과 관련성이 낮은 부수적 지표를 성과지표로 설정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작업은 각 부처의 자발적 참여와 성과관리 전문기관인 조세연구원, 정보화진흥원, 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의 협조를 받아 수행하고 있다.
재정부는 이달 중으로 각 부처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10월 초 성과계획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각 부처 실무자뿐만 아니라 국·과장급 등 관리자에 대한 성과관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