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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네딕도회, 장발 화백 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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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승인 : 2011. 09. 15. 07:45

[아시아투데이=주진 기자] 한국 천주교의 첫 성(聖)미술 작가이자 서울대 미대 초대 학장을 지낸 장발(루도비코.1901-2001) 화백의 미공개 유작 일부가 달력 등을 통해 공개된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지난 8월 장 화백의 아들인 장흔 고르넬리오 신부로부터 장 화백의 유작 80점의 이미지 파일 사용권을 기증받아 이 중 '십자가상의 예수' '순교자 정하상과 가족' 등 성화(聖畵) 12점을 골라 2012년도 달력을 통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왜관수도원 관할인 분도출판사 측은 이번에 달력으로 소개하는 12점외에 나머지 작품들도 엽서, 상본(像本. 성인화, 종교화 등으로 만든 카드) 형태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우석(雨石) 장발 화백은 1922년 일본 도쿄 미술학교를 나와 미국으로 유학, 한국인 최초로 콜롬비아대에서 미학과 미술사를 전공했다.

귀국 후 1946년 서울대 미대 초대학장에 취임해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까지 한국 미술교육과 미술행정 발전을 선도한 인물로 꼽힌다.

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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