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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탤런트, “한국택시 화난다”… ‘한국 비하발언 논란’

日 탤런트, “한국택시 화난다”… ‘한국 비하발언 논란’

기사승인 2011. 09. 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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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신건웅 기자] 일본 후지TV의 인기 캐스터이자 탤런트인 카이토 아이코(27)가 한국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7일 후지TV의 생방송 프로그램인 ‘와랏테이이토모’에 출연한 카이토는 “택시를 타다 화를 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외국에서 택시를 탔는데 기사가 목적지가 아닌 인적이 드문 길로 차를 몰았다”고 했다.

이어 “너무 무섭고 화가 나 도중에 내렸다”고 덧붙였다.

진행자 나카이 마사히로는 “어느 나라에서 경험한 일이냐”고 물었고, 카이토는 “한국”이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긴장감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당시 이 프로그램에는 동방신기가 게스트로 나와 있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생방송이라고 아무말이나 막하면 안 된다”, “증거를 대라”, “반한 감정을 조장하고 있다”, “동방신기가 얼마나 불편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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