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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pm- 티아라 등 ‘꿈의 무대’ 열린다

소녀시대- 2pm- 티아라 등 ‘꿈의 무대’ 열린다

기사승인 2011. 09. 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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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 등 10월 경주는 축제 도가니
10월3일 오후 5시30분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한류드림콘서트’에 출연하는 소녀시대.
[아시아투데이=양승진 기자] 10월 연휴 3일 경북 경주에 가면 ‘별들의 잔치’를 만날 수 있다.

‘2010~2012 한국방문의해기념 201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과 함께 한류드림콘서트, 류시원 팬미팅, 신라달빛역사기행 등 ‘한류드림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이다.

특히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최정상급 한류 연예인 18개팀이 출연해 열광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외국인 9000명 등 총 2만3000여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주요 행사 요약이다.


◇10월3일-‘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한국방문의해 기념 201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10월3일 오전 8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6월 1차 온라인 예선을 통해 64개국 1700여팀이 걸러진 가운데 2차 본예선이 9월6일 모스크바(러시아)에서 샤이니를 선두로 △상파울루(브라질) 엠블랙 △LA(미국) f(x), 미쓰에이 △동경(일본) 카라, 티아라 △방콕(태국) 2PM △마드리드(스페인) 비스트가 한국에서 열릴 최종 결선에 진출할 팀을 심사했다.

이날 최종 결선에는 한국팀 10명을 포함해 미국, 일본, 러시아, 태국 등 7개국 16개팀 63명이 참가하게 된다. 심사는 추천 수 30%, 동영상 조회 30%, 전문가 40%로 진행되고, 우승 3팀에게는 10월3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 무대에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13팀이 출연해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최종 결선 입장권은 10월2일 오후 2시부터 실내체육관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30명 이상 단체 관람은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www.coverdance.org)를 통해 10월1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방문의해기념 201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MBC 8부작 특집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한류드림콘서트'에 참가하는 포미닛.
◇10월3일-‘한류드림콘서트’

‘한류드림콘서트’는 10월3일 오후 5시30분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2pm, 동방신기, 샤이니, 미스A, 세븐, 비스트, 포미닛, 시크릿, 김건모, 아이유, 시스타, 티아라, A-핑크, 서인국, 김보경 등 18개팀이 참가해 꿈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7000명 등 총 1만8000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입장은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한류팬과 함께 생일파티를 여는 류시원.
◇10월2일-‘류시원 팬미팅’

안동 하회마을이 고향인 한류스타 류시원이 생일을 맞아 10월2일 오후 7시부터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생일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그맨 차승환의 사회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대형생일 떡캐익만들기, 팬들과 함께하는 합주, 대화의 시간, 생일축하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또 팬미팅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후 9시부터 안압지에서 ‘신라달빛역사기행’이 마련돼 국악공연, 백등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팬미팅 콘서트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 7개국에서 1500명이 참석한다.


불국사를 둘러보는 외국인관광객들.
◇10월2~3일 ‘경북가족여행’ 등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경북가족여행(패키지)이 10월2~3일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콘서트 관람과 달빛기행, 엑스포 관람, 청도와인터널 등을 방문한다. 패키지 여행객은 2개 여행사가 참여해 1500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월3일 오전 10시부터는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한국모델협회 패션쇼’가 진행된다.

한복패션쇼와 워킹쇼, 한복체험 등과 함께 관람객 장기자랑 무대도 마련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본부장은 “이번 한류드림페스티벌 개최로 전 세계 한류팬들이 경주를 알게 돼 외국인관광객 서울 편중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며 “한류 연예인과 팬들이 직접 만나는 무대를 통해 한국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게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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