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스웨덴 한림원에 따르면 매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일을 가장 늦게 공개해왔으며 올해 문학상 수상자도 관례대로 목요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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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배당률 8대1), 미국 소설가 토머스 핀천과 포크록의 음유시인 밥 딜런 등도 후보로 거론된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꾸준히 올랐던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 고은씨도 후보(배당률 14대 1, 6위)에 올라있다.
영국의 또 다른 베팅업체인 나이스로드(www.nicerodds.co.uk)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인도의 작가 비야단 데타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았고, 아도니스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 출신의 재미 소설가 이창래씨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작년에는 남미의 거장인 페루 출신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가 노벨문학상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