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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은 누가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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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승인 : 2011. 10. 05. 00:57

[아시아투데이=주진 기자]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6일 발표된다.
3일 스웨덴 한림원에 따르면 매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일을 가장 늦게 공개해왔으며 올해 문학상 수상자도 관례대로 목요일에 발표된다.


영국의 도박업체 래드브록스(www.Ladbrokes.com)에 따르면 도박사들은 시리아 시인 아도니스(배당률 4대1)를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았고 스웨덴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로메르(배당률 6대1)를 그 다음으로 지목했다.

일본의 인기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배당률 8대1), 미국 소설가 토머스 핀천과 포크록의 음유시인 밥 딜런 등도 후보로 거론된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꾸준히 올랐던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 고은씨도 후보(배당률 14대 1, 6위)에 올라있다.

영국의 또 다른 베팅업체인 나이스로드(www.nicerodds.co.uk)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인도의 작가 비야단 데타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았고, 아도니스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 출신의 재미 소설가 이창래씨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작년에는 남미의 거장인 페루 출신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가 노벨문학상을 탔다.


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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