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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한글날 맞아 월스트리트저널에 ‘독도한글’ 광고

서경덕 교수, 한글날 맞아 월스트리트저널에 ‘독도한글’ 광고

기사승인 2011. 10. 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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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한글날을 맞아 5일자 월스트리트저널 유럽판 1면에 '독도한글' 광고를 게재했다.

서 교수는 "1면 하단 박스 광고로 제작된 광고는 'Basic Korean(기초 한국어)-3'이라는 제목 아래 '독도'를 한글자씩 소개했고 한글은 가장 과학적이고 누구나 배우기 쉬운 문자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 교수는 작년에도 월스트리트저널 유럽판 1면에 같은 방식으로 인사말인 '안녕하세요'와 '고맙습니다'를 게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광고비는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대표 허민)에서 주최한 '독도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티즌 12만명이 상품 구매시 기부한 금액을 모아 광고비로 충당했다.

서 교수는 "이번에는 독도와 한글을 절묘하게 조합해 봤다. 이처럼 독도광고도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보다 문화,예술,스포츠,관광 등을 접목하여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하는게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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