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넥슨모바일은 지난 6월 소셜네트워크게임 ‘스즈미야하루히의 단결’을 일본 소셜 플랫폼 ‘그리(GREE)’를 통해 선보였으며, 국내 퍼블리싱을 시작한 멀티플랫폼용 웹게임 ‘SD삼국지’가 30만 명이 넘는 가입자 수를 확보하는 등 멀티플랫폼 콘텐츠 강화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임종균 넥슨모바일 대표는 “메이플스토리의 소셜게임버전을 일본의 최대 모바일 게임포털인 모바게를 통해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여러 플랫폼의 게임들을 하반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 우리들의 모험’의 원작인 ‘메이플스토리’는 전세계 6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1억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8월 여름 최고 동시접속자 수 62만 6천 명의 국내 온라인게임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 7월말 페이스북용으로 출시된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는 최근 국내 게임으로는 최초로 월간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