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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한국영상자료원 부산분원과 업무협약(MOU)체결

영화의전당, 한국영상자료원 부산분원과 업무협약(MOU)체결

기사승인 2011. 10. 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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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재단법인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승업)과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7일 오후 3시 30분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화의전당에서 한국영상자료원 부산분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영화의전당과 한국영상자료원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한국영상자료원 부산분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영화의 전당
이번 협약에 따라 영화의전당은 영화전문도서관으로서 영화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식의 샘 역할을 맡게 됐다.

또 한국영상자료원은 영화의전당 자료실에서 한국고전영화 및 관련 자료를 상시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화의전당과 한국영상자료원은 국내외 고전영화 및 예술영화의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프린트를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의 한국영상자료원 본원 외 한국고전영화와 독립영화 VOD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은 영화의전당이 유일하다.

영화의전당 자료실(비프힐 2층)에 마련된 열람석을 통해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제공하는 3097편(고전영화 1449편, 독립영화 1648편)의 VOD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의전당 측은 시네마테크부산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한국고전영화 소개 프로그램 ‘영화사랑방’ 등을 확대 발전시켜 다양한 영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산 지역 영화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 영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한국영상자료원 부산분원으로 운영돼 온 시네마테크부산(원장 허문영)이 지난 1일부터 재단법인 영화의전당으로 통합, 이전함에 따라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의전당은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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