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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양궁 프레올림픽 은메달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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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 기자

승인 : 2011. 10. 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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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박정배 기자] 양궁 국가대표 임동현(청주시청)이 프레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동현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브래디 엘리슨(미국)에게 세트승점 2-6(28-25 26-28 24-28 27-28)으로 패했다.

임동현은 첫 세트에서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역전패하고 말았다.

국제양궁연맹(FITA)은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들에 비유해 "모든 것을 이룬 '로저 페더러(임동현)'와 신예 '라파엘 나달(엘리슨)'의 대결이었다"며 "엘리슨은 내년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은 8강전에서 임동현에게 세트승점 3-7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우진도 8강전에서 드미트로 흐라쵸프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지고 말았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카이룰 아누아르 모하마드(말레이시아)가 흐라초프를 세트승점 6-4로 따돌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금메달 2개를 따낸 미국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임동현은 남자부 랭킹 라운드(72발)와 단체전(24발)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박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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