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명란 오니기리>
[재료]
명란젓 1개, 밥 2공기 분량, 김밥용 김 1/2장,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명란은 겉의 양념을 씻어 내고 기름 두르지 않고 팬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한 김 식혀 3cm 길이로 똑똑 잘라둔다.
2. 밥은 고슬고슬하게 짓고 다시마를 한 조각 넣으면 맛과 향이 더 좋아진다.
3. 밥공기에 다 지은 밥을 반 정도 채우고 가운데 옴폭하게 홈을 파 그 안에 구운 명란을 한 조각 넣는다.
4. 밥을 모아 덮어주어 명란이 중심에 가게하고 손에 물과 소금을 살짝 묻혀 공기밥에서 오니기리를 꺼내어 공 모양으로 3번 정도 꼭꼭 뭉쳐 준다. 조금 단단한 느낌으로 뭉쳐지면 삼각형으로 모양을 잡아준다.
5. 4cm 폭의 김밥 김으로 띠를 두른다.
<미소야끼 오니기리>
[재료]
미소 된장 1T, 미림 1t, 밥 2공기 분량, 기름 약간
[만드는 법]
1.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½분량씩을 두 손으로 꼭꼭 눌러가며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2. 미소된장과 미림을 분량대로 섞어둔다.
3.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달군 팬에 1을 노릇하게 굽는다. 아랫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 반대편도 구
워주고 잘 구워진 양면에 미소소스를 붓으로 발라가며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워낸다.
<표고 주먹밥 구이>
[재료]
현미찹쌀 1/2C, 멥쌀 1C, 소금, 참기름 조금, 표고버섯 60g, 간장, 설탕, 달걀 흰자, 옥수수 전분, 양념장(간장 1T, 식초 1T, 꿀 1t, 매실즙 1t, 고운 고춧가루 1T)
[만드는 법]
1. 표고버섯을 잘게 다져 간장, 설탕 간을 한 후 팬에 살짝 볶는다.
2. 뜨거운 밥을 소금, 참기름으로 간하고, 표고버섯과 섞는다.
3. 달걀 흰자에 옥수수전분을 2에 넣어 섞어준다.
4. 팬에 참기름과 라이스유를 섞어 두르고 앞뒤가 노릇하게 지져 낸다.
5. 양념장은 재료를 분량대로 넣어주고 입맛에 따라 달래와 실파 등을 곁들여도 좋다.
■ 밥만으로는 뭔가 심심해?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인 닭고기 꼬치
일본식 간장양념 소스인 데리야끼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짭조롬한 특유의 향취로 입맛을 돋우어준다. 달콤한 데리야끼는 쫀득한 닭고기살과 궁합이 잘 맞아 자주 활용된다. 밥만 먹기 심심할 때 하나씩 집어 먹기에도 좋다.
[재료]
닭가슴살 5개, 정종 1T, 소금, 후추, 빵가루 ½C, 계란 흰자 1개분, 다진 파 2T, 데리야끼 소스 4T, 물엿 1T, 정종 1t, 다진 생강 1t
[만드는 법]
1. 닭 가슴살은 정종, 소금, 후추를 뿌려 10분 정도 재워둔다.
2. 1을 푸드 프로세서에서 갈아준다. (너무 곱게 갈지 않도록 주의한다.)
3. 2에 다진 파와 계란흰자, 데리야끼 소스를 넣고 버무리고 빵가루를 넣어 너무 질지 않도록 농
도를 맞춰준다.
4. 손에 기름을 살짝 묻히고 3을 대나무 꼬치에 붙여준다.
5. 냄비에 데리야끼 소스와 정종, 생강을 넣고 살짝 끓여 준다.
6. 팬에 기름을 두르고 4를 처음에는 센 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주고, 노릇해지면 약불로 줄여 속까
지 익혀준다.
7. 5의 데리야끼 소스를 닭고기 꼬치에 발라가며 윤기 나게 구워준다.
■ 도시락에 상큼함 더해주는 화룡점정 샐러드
피크닉에 샐러드가 빠질 수 없다. 샐러드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메뉴에 상큼함을 더해주는 완소 메뉴.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 완벽한 한 상 차림을 만들어준다. 특별한 피크닉인 만큼 조금 더 특별한 샐러드를 만들어보자. 소스는 따로 담아가 먹기 직전에 뿌리는 것이 좋다.
이탈리아의 대표 치즈인 고르곤졸라는 곰팡이가 적어 톡 쏘는 맛과 염분이 덜하고 감촉이 부드러워 느끼한 것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철 과실인 잣과 호두 등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가을 향취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고르곤졸라 소스 샐러드>
[재료]
표고 버섯 4개, 파프리카 1개, 가지 ¼개, 겨자잎 6장, 고르곤졸라 50g, 생크림 150ml, 잣, 호두 ¼C, 소금, 후추
[만드는 법]
1. 표고버섯은 1cm 두께로 슬라이스, 파프리카는 길게 6등분, 가지는 1cm 두께로 반달 썰기를 한다. 겨자 잎은 씻어 한입 크기로 잘라둔다.
2. 잣과 호두는 노릇하게 구워둔다.
3. 그릴팬은 오일을 발라 뜨겁게 달구고 버섯, 파프리카, 가지를 구워낸다.
4. 냄비에 생크림을 끓이고 고르곤졸라를 녹여 걸쭉한 소스로 끓인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5. 겨자잎을 깔고 3을 얹어 고르곤졸라 소스와 구워둔 잣과 호두를 뿌린다.
<레몬 들깨 소스를 곁들인 채소 스틱 샐러드>
[재료]
들깨가루 2T, 레몬즙, 화이트 와인 각 1/2T, 연겨자 1/2T, 꿀 1t, 플레인 요거트 1통(85g), 소금 1/2t, 샐러드 채소, 샐러리, 앤다이브, 당근, 오이
[만드는 법]
1. 샐러드 채소를 다듬어 썰고, 드레싱을 만들어 같이 곁들여 낸다. 샐러리 윗부분은 버리지 말고 장식용으로 활용해 데코레이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