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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2천만 돌파

‘10명 중 4명’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2천만 돌파

기사승인 2011. 10. 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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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급속 확산 사회·문화적 변화 '스마트 라이프 혁명'
김영민 기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 10명 중 4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모바일 기기로 자리를 잡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09년 11월 47만명에 불과하던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3월 10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28일 2000만명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사회·문화적인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과거 휴대폰이 음성통화 수단이었다면 스마트폰은 다양한 사회·문화적 편익을 주는 하나의 '종합 문화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정보습득, 업무수행,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활용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라이프 혁명'을 이끌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직장과 가정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스마트워크 기반도확대되고 실시간 정보검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활성화로 일대다(1:N)의 정보공유, 의사전달 등이 가능해졌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는 통신서비스의 중심이 음성에서 데이터로 급격한 이동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해 데이터 폭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또 기존 서비스 중심의 ICT 시장에서 플랫폼, 단말기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ICT 시장 구조의 변화를 가져왔다.

ICT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인수합병(M&A), 특허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통신(M2M) 확산으로 ICT 시장의 새로운 사업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한편 방통위는 통신사업자연합회,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스마트폰 가입자 2000만 돌파 기념행사'를 내달 1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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