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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확대

충남교육청, 내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확대

기사승인 2011. 11. 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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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최정현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12년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확대·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적 양극화에 따른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매년 증가하고 이들의 교육격차 또한 크게 나타남에 따라 2011년 36개교에서 총 50개 학교로 확대해 총 4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우리 지역 아이는 우리가 키운다’를 모토로 교육청 뿐 아니라, 해당지역 기초자치단체의 대응투자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모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그 동안 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학교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정 기능 상실로 소외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기초학습 증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 자아존중감 향상 등 학교에 잘 적응해 교육적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15일 충남 천안 충남평생교육원에서 2012년 신규학교 선정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12년 신규학교 선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호서대 조성연 교수의 사업설명과 아산남성초 김형천 교사의 운영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사업 모델을 개발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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