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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BMW코리아 미래재단 자선행사에서 김효준 미래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BMW코리아 |
[아시아투데이=정석만 기자] BMW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2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첫 자선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설립 이후 처음 가진 이번 공식 행사에서 미래재단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있는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앞으로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밝혔다.
미래재단은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나눔의 리더십을 심어주기 위해 과학창의교육을 위한 ‘독일 BMW 주니어 캠퍼스’를 도입하고, 환경과 나눔의 리더십과 가족 봉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를 내년에 운영키로 했다.
또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친환경 비즈니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선발된 1~2개 팀에게는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 속에 마음껏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루도록 돕는 인재 양성 프로젝트도 운영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꾸준한 자원봉사활동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 장인의 나전칠기 장식을 적용한 ‘BMW 750Li 코리안 아트 에디션’과 미니(MINI) 쿠페,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드라이버, 김중만 사진작가의 작품 등이 기증돼 경매에 부쳐졌다.
이날 모아진 2억여원의 수익금은 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가 국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할 예정인 겨울방학교실 프로그램 ‘희망나눔학교’에 사용된다.
김효준 재단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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