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정성구 기자] KT는 '나는 작가다' 소셜스토리 캠페인이 마무리 돼 책으로 출판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는 작가다 캠페인은 좋은 스토리와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소셜 미디어 상에서 나누던 이야기들을 온·오프라인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올레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소셜스토리 캠페인으로 300여명이 참가해 그 중 93개의 스토리가 선정됐다. 또한 추가로 11월에 진행한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나는 사진작가다'에 출품된 500여 사진 중 33개 작품이 선정돼 총 126명의 글과 사진이 책으로 출판됐다.
KT는 이번 나는작가다 소셜스토리 캠페인이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온라인상에 모여 직접 책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인세 수익금 전액은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했다.
'그때, 그곳'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 책에서는 친구들의 평범한 이야기로부터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이야기, 취업 준비생들의 고뇌, 늦둥이를 본 엄마의 눈물, 중국인 유학생의 한글 일기 등 주위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에 대한 글과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KT는 YES24.com과 제휴를 통해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양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중 선착순 500명에게 2012년 소셜다이어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카페라떼 기프티쇼, 도서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출판된 책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이나 올레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올레이북(ebook.olleh.com)을 통해 e-북으로 만나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