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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연말연시 사회공헌활동 ‘앞장’

교육업계, 연말연시 사회공헌활동 ‘앞장’

기사승인 2011. 12. 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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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학생 무료 해외문화 체험, 자선바자회 등 이웃사랑 실천

최민지 기자] 교육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소득층학생 무료 해외문화체험 후원부터 교재세트 무상지원, 연탄배달, 자선바자회, 재능기부 공연 등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0명을 ‘edm유학센터 희망찾기 해외문화체험단’으로 선발해, 오는 12월 27일(화)부터 9박 10일간 네팔로 해외문화체험 및 봉사활동을 떠난다. 체험단 선발은 4년째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대광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학업태도가 우수한 학생들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항공, 숙박 등 모든 경비는 edm유학센터가 전액 후원한다.

JC정철은 올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사내 후원단체로 '젭스미션'을 설립하고, 지난 13일 경상남도 하동에 있는 ‘푸른빛지역아동센터’에 ‘초등어휘800’, ‘초등문법’ 영어교재세트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한, 내년 1월 초에는 JC정철의 전 임직원이 5년째 함께 해오고 있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으로 정철어학원주니어 도곡직영캠퍼스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동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의 모든 수익금은 유니세프에서 진행 중인 ‘동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행사에 전액 기부한다.

교육출판 전문기업 좋은책신사고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사 지분 5%를 출연해 설립한 순득장학재단을 200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것. 지난 9월 선발한 제8기 장학생은 전국 43개교 45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총 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꾸준히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다문화 어린이 특성화 대안 학교 등에 자사 교재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매쓰는 매년 기부액을 늘리고, 기부처를 다양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어린이 복지와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정왕종합사회복지관, 강남포교원에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올해 연말에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강남포교원, 부천꿈나무아동복지관을 포함한 해외 아동 돕기 등에 현금과 시매쓰 사고력 수학 교재 등을 포함하여 총 4,000 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edm유학센터의 서동성 대표는 “연말을 맞아 교육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며 “단순한 지원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떠나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는 사회공헌활동이 앞으로 더욱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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