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최유선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존 테리가 인종차별 혐의로 결국 검찰에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
검찰은 경기 도중 퀸즈파크레인저스 수비수 안톤 퍼디낸드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테리를 곧 기소할 방침이라고 영국 더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리는 내년 2월 1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검찰은 전했다.
테리는 지난 10월 첼시와 퀸즈파크레인저스의 경기 중 퍼디낸드에게 '블랙X'라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이를 완강하게 부인해 왔다.
테리는 "나를 기소하기로 결정한 데 실망했다"면서 "가능한 빨리 명예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퍼디낸드의 대변인은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증거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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