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기보다 0.7% 상승에 그쳐
[아시아투데이=양정우 기자] 올해 3분기 노동생산성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3분기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노동생산성 지수가 110.4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0.7% 상승하는 데 그쳤다.
노동생산성 지수는 지난 2분기에 3.1%, 1분기에는 4.0%, 지난해 4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2.8%, 8.4%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경부는 건설업 노동생산성이 12.7%나 감소하면서 노동생산성 증가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의 노동생산성 지수는 2.6% 상승한 121.8, 서비스업의 지수는 1.3% 상승한 108.4를 각각 기록, 두 업종 모두 전 분기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
다만 제조업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노동생산성 증가율 격차는 1.6%p로 전 분기(1.1%p)에 비해 다소 커졌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노동생산성이 여전히 낮았지만 그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09년 우리나라의 2.28배였던 미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010년 2.19배, 2009년 우리나라의 1.52배였던 일본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010년에 1.45배를 기록했다.
- 양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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