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최성록 기자] 신생 소셜커머스 업체인 덤앤더머스가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덤앤더머스는 덤(dum)으로 준다는 우리말과 그 비교급인 더머(dummer), 그리고 커머스(commerce)의 세 단어가 조합된 이름으로, 세계 소셜커머스 최초로 소셜 바우처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셜바우처란 소비자가 덤앤더머스에서 상품, 서비스 등을 구매하면 동시에 모바일 앱과 인터넷 웹을 통해 1+1, 50%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담은 무료 바우처북을 덤으로 받게 되고, 이를 언제 어디서나 친구와 자유롭게 선물하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덤앤더머스에서는 이와 관련 지난 11월 초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향후 이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미국, 중국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우선 소비자들은 덤앤더머스에서 소셜커머스의 장점인 상품, 서비스 할인을 받는 것은 기본, 기존 소셜커머스에서 티켓 구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지역 레스토랑, 커피숍, 피부관리숍 등 다양한 할인 바우처도 덤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업체들의 좋은 반응도 예상된다. 기존에는 지역 업체가 소셜커머스 참여를 위해서 15% 전후의 높은 판매수수료를 지불해야 했으나 덤앤더머스를 통해서는 5~10만원 수준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 회사는 판매 상품의 매출 1%를 기금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지난 12월초 공식 협약을 체결한 사랑의열매,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우 대표는 “덤앤더머스의 본질은 사람들의 소통에서 비롯되는 소셜의 힘”이라며 “진정한 소셜의 의미를 살리는 멋진 소셜커머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