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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월 음식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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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12. 01. 07. 00:27

*설, 입춘,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
[아시아투데이=신종명 기자]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에 순응하면서 제철에 생산되는 식품으로 각종 음식을 만들어 왔습니다. 

또 1년 12개월 가운데 어는 한 달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이 없는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매월 초를 앞두고 12개월의 음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월은 새해를 알리는 명절 설과 입춘, 정월대보름이 대표적입니다. 

설에는 세찬과 세주를 마련해 조상께 차례를 올리는데요, 차례상과 새배 손님 대접을 위한 여러 음식을 통틀어 세찬이라고 합니다. 

세찬에는 떡국을 비롯 △만두 △약식 △인절미 △약과 △다식 △편육 △강정류 △전복초 △떡찜 등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 중에서 뭐니뭐니해도 떡국이 최고이겠죠. 떡국은 가래떡을 타원형으로 썰어 장국에 끓이는 것으로 ‘병탕(餠湯)’이라고도 하는데요 개성지방에서는 흰떡을 가늘게 밀어 누에고치 모양으로 가운데가 들어가게 만든 조랭이 떡국을 만들었다네요. 

음력 12월 말이나 정월 초에는 입춘(立春)이 오는데요. 봄이 시작되는 명절로 진산채(進山寀)라 하여 입춘날이면 기혈육읍(경기도 한양 근처의 고을)에서 움파, 산갓, 당귀싹, 미나리싹, 무 등으로 만든 입춘오신반(立春五辛盤)을 진상하고 서로 선물로 주고 받았답니다. 

이러한 음식으로는 탕평채, 승검초산적, 죽순나물, 죽순찜, 달래장, 달래나물, 냉이나물, 산갓김치 등이 있다. 1월의 또 다른 명절은 정월대보름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이면 오곡밥을 지어 먹고, 묵은 나물, 너비아니구이, 약식, 유밀과, 원소병, 부럼, 팥죽 등의 음식과 귀밝이술을 마셨다는 말은 너무나도 유명하죠.

 그리고 찹쌀, 차수수, 팥, 차조, 콩 등 다섯가지 이상의 곡식을 섞어 지은 오고갑을 먹고, 세 집 이상의 남의 집 밥을 먹는 풍습도 있죠. 정월 대보름에 빼 놓을 수 없는 또 다른음식은 바로 약식이 있습니다. (도움말 : 농림수산식품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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