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클래지 솔로앨범 발매…이승열·임슬옹·칵스 등과 콜라보

사진=플럭서스뮤직

[아시아투데이=정지희 기자]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리스트 클래지가 17일 다양한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한 첫 솔로 앨범 'INFANT'를 발표한다.

클래지는 지난해 말 2AM 임슬옹과 콜라보레이션한 디지털 싱글 '우리 변한 거잖아'와 혼성그룹 써니힐(SunnyHill)과 함께한 디지털 싱글 'SEXY DOLL'을 연달아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 두 장의 디지털 싱글은 진일보한 사운드와 클래지의 감각적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클래지는 정규앨범 'INFANT'에서 그만의 섬세한 일렉트로 사운드에 이승열, Whale, 임슬옹, 장우혁, 김완선, THE KOXX, SunnyHill 코타&주비, MYK, Christina 등의 보컬을 조화시킨 색다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앨범 작업에서 요즘 유행하는 디지털 사운드가 아닌 아날로그 악기를 사용한 빈티지 느낌의 사운드를 만드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세계 최고의 마스터링 스튜디오인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Metropolis Studio)'에서 마스터링을 진행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클래지의 정규앨범은 17일부터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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