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언론 "수치 개선됐지만 취업난 여전"
[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일본의 올해 대학 졸업생 취업 내정율이 71.7%를 나타내면서 지난 1996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2번째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은 이날 전국 대학 62개교를 추출해 취업자들의 내정 상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 12월 1일 현재 졸업생들의 취업 내정율은 지난 10월 조사보다 12포인트 상승한 71.7%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3.1포인트 개선된 것이지만 1996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전년도 같은 시기의 68.8%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내정율이 약간 개선됐지만 취업난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취업 희망 비율은 75.4 %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남학생의 내정율은 73.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포인트 늘었다. 여학생은 70.5%로 3.1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홋카이도를 비롯한 동북 지역이 69.5%로 0.4 포인트 감소했다. 수도권 지역은 3.3포인트 늘어난 75.4%, 긴키 지역은 0.9포인트 증가한 71.9%를 각각 기록했다.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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