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 KTX 울산역은 지난 4일 임진년 입춘을
김옥빈 기자] 신춘맞이 ‘입춘대길(立春大吉)’ 무료로 써 드립니다"
이날 오전 KTX 울산역의 협조로 무료 봉사활동에 나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울산시 지회 서예분과 회원들은 역 맞이방에서 ‘입춘대길(立春大吉)’을 손수 써주고, 액(厄)을 막고 행운을 기원하는 입춘첩을 고객들께 전했다.
이범주 울산역장은 “우리 조상들은 대대로 입춘첩이 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었다”며 “입춘첩에 적힌 ‘입춘대길(立春大吉)’글자 뜻대로 임진년 한 해 고객들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입춘첩이란? 입춘 풍속으로 새 봄을 기리며 종이에 입춘을 송축하는 글을 써 대문에 붙이곤 하는데, 이를 입춘첩(立春帖) 또는 입춘축(立春祝)이라고 부름.